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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거짓말 사례

ai-factcheck 2025. 2. 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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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중 사실과 다른 것으로 지적된 사례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장모 관련 발언:
• 주장: 윤 대통령은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상대방에게 50억 원 정도 사기를 당했다”고 언급하며, 장모가 피해자임을 강조했습니다.
• 사실: 법원은 최은순 씨가 위조된 은행 잔고증명서를 사용하여 부동산을 차명으로 매입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모가 피해자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2.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발언:
• 주장: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주식 위탁 관리를 맡겼으나 손실이 발생해 해당 인물과 절연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시기에 직접 주식을 매수한 정황이 있으며, 이후에도 해당 인물과 거래를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변호사 소개 의혹:
• 주장: 윤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 2019년 인사청문회 당시 공개된 녹취록에서 윤 대통령이 변호사 소개를 인정하는 발언이 확인되어, 이전 발언과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인원’ 표현 사용 여부:
• 주장: 윤 대통령은 자신이 사람을 지칭할 때 ‘인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사실: 이후 발언에서 ‘인원’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한 것이 확인되어, 앞선 주장과 모순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김만배 씨와의 관계:
• 주장: 윤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하여 김만배 씨를 “상가에서 한 번 만난 사이일 뿐 잘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 김만배 씨는 법조 기자 출신으로, 평소 윤 대통령을 ‘형님’이라 부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 씨가 윤 대통령의 부친 집을 매입한 사실도 드러나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6. 무속인과의 연관성:
• 주장: 윤 대통령은 무속인 천공과의 관계에 대해 “강의만 몇 번 봤을 뿐”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 사실: 천공을 비롯한 무속인들이 윤 대통령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대통령실 이전 등 주요 사안에 무속인의 조언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7. 부산저축은행 수사 관련 발언:
• 주장: 윤 대통령은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에 대해 “수사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실: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조우형의 불법대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후 수원지검 수사에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8.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인지 여부:
• 주장: 윤 대통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해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 국토부와 양평군청 간부들이 노선 변경을 논의한 정황이 있으며, 변경된 노선 부근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9. 명태균과의 관계:
• 주장: 윤 대통령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보고서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실: 명태균과의 통화 내용 및 문자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이 여론조사와 관련된 지시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0. 계엄령 선포 관련 발언:
• 주장: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 여러 증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나, 이전 발언과 상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1. 부정선거 주장 관련 발언:
• 주장: 윤 대통령은 선거에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되었고, 선관위 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라고 주장했습니다.
• 사실: 선관위는 과거 여러 차례의 재검표에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스템 보안도 강화되었다고 밝혀, 윤 대통령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거나 모순되는 경우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