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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인원 지시대명사’ 왜곡” 분석

ai-factcheck 2025. 2.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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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주제나 글, 댓글 달아주시면 분석하겠습니다.
바쁘신 분은 제일 아래 결론을 보세요.

1차로 기사의 주장을 팩트체크
2차로 기사에 대한 반론을 팩트체크하여 검증합니다.

분석 시작

(A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사용한 적이 있어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B 근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직접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로 윤 대통령이 과거에 "인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가 확인되었다는 주장이다.

(C 의도)
이 기사를 읽은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고, 이를 변호인이 억지 해명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D 방식)
기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 이를 반박하는 비판을 병렬적으로 배치하여 대통령의 진술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변호인의 해명을 "왜곡"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방어적인 태도로 묘사함으로써 논란이 되는 발언 자체보다 해명의 논리적 허점을 강조하고 있다.

(E 의도 강화)
"거짓말"이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비판이 나오자"라는 표현을 통해 논란이 발생했음을 강조한다.
"왜곡"이라는 단어를 인용하여 윤 대통령 측의 해명이 기존 주장을 뒤집거나 억지라는 인상을 준다.
"설명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변호인의 발언을 단순 전달하는 듯하지만, 문맥상 변명처럼 보이게 만든다.

(F 사실 검증)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진술하였으나, 같은 변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인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ANKOOKILBO.COM

대통령 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말을 안 쓴다는 의미는 지시대명사로서 '이 인원', '저 인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KMIB.CO.KR

그러나, 윤 대통령이 변론 중 사용한 '인원'이라는 표현이 지시대명사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통령 측의 해명이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G 각 주체의 일관성과 불일치)
윤석열 대통령:
일관성: 윤 대통령은 자신이 '인원'이라는 단어를 지시대명사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는 그의 평소 언어 습관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
불일치: 그러나, 변론 중 '인원'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한 점은 그의 주장을 약화시키며, 이전 발언과의 불일치를 나타냅니다.
석동현 변호사:
일관성: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지시대명사로서의 '인원' 사용에 한정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대통령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불일치: 그러나, 이러한 해명이 변론 중 실제 사용된 '인원' 표현의 맥락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대통령 측의 발언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H 반박)
윤석열 대통령이 "나는 인원이란 말을 안 쓴다"고 진술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변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인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두고 대통령 측이 "지시대명사로서의 '이 인원', '저 인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해명한 것은 억지 논리다.

첫째, 윤 대통령이 변론 중 사용한 '인원'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명사로 쓰였으며, 지시대명사 여부와 관계없이 '인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단정적으로 말한 것은 이미 그 자체로 사실과 다르며, 이를 '지시대명사' 운운하며 해명하는 것은 단어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좁혀 변명을 시도하는 것이다.

둘째, 대통령 대리인의 해명은 '말장난'에 가깝다. 만약 대통령이 특정한 용례에서만 '인원'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명확하게 밝혔어야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단순히 "나는 인원이란 말을 안 쓴다"고 했고, 이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인원'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셋째, 대통령 측의 해명 방식은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후속 변명에 불과하며, 이는 오히려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린다. 자신들의 발언이 명백한 모순을 드러내자, 뒤늦게 의미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해명하는 것은 정치적 책임 회피로 보일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윤 대통령의 발언과 변호인의 해명은 스스로 모순을 드러내는 사례로 남을 것이며, 대통령의 언어적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 필수적인 참이어야 할 문장)
윤석열 대통령은 변론 과정에서 '인원'이라는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발언이 지시대명사로서의 '인원' 사용에 국한된 것이었으며, 일반적인 '인원'이라는 단어 사용 여부와 무관했다.

(J 사실 검증)
이전에 확인한 바와 같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인원'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발언록에서도 '인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가 다수 존재합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K 결론)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그의 과거 발언과 공식 기록에서 '인원'이라는 표현이 여러 차례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측의 해명은 이러한 모순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며, 오히려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L 직설적 결론)
윤 대통령, '인원' 안 쓴다더니? 거짓말이네. 과거에 '인원'이라고 여러 번 말해놓고 이제 와서 안 쓴다고? 이런 변명, 누가 믿겠어?